“앗 연주야! 너가 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거야?” 한재희..너도 독하다. 정말. 언제까지 착한척,잘난척이야. “아~맞아 재희야. 내가 너의 도움이 필요하거든” 나는 최대한 착하게 대답했다. “엇? 그래? 뭔데?” 나는 한재희를 밀었다. “날 위해 없어지는 거. 그게 내가 너에게 바라는 거야” ‘아!!!!!‘ 한재희의 비명소리. 너무 짜릿한 거 있지..? 크… 다시는 보지 말자. 다시는.
-2년 후-
“우리 현재고등학교는 명문학교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우리 현재고등학교를 수석졸업한 서연주 학생에게 박수👏” 교장선생님과 모두들 나를 향해 박수를 쳤다. 간만에 한재희가 생각나네. 한재희는 혼자 죽음을 선택했다고 알려진 지 벌써 2,3년이 넘었다. 하지만 사건의 진실은 나만 알지롱. 한재희 고마워. 날 위해 없어져줘서 ㅋ “감사합니다!” 나는 무사히. 무사히. 현재고를 졸업했다.
-10년 후- (한재희 시점)
뭐지….? 분명 나는 저승에 있었는데…? 설마 이거… 전생의 기억을 갖고 내가 태어난거야…? 하…왜… 오차피 미움받을 꺼 그냥 살기 싫은데. ”채원아~홍채원~” 나는 무언갈 말하고 싶은데 내 입에서는 응애밖에 나오지 않았다. ‘나 설마 환생한거야…? 나 한재희. 홍채원이라는 어린생명의 영혼을 뺏은거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지우 작가-
서연주:한재희를 살해한 학생이였다. 한재희:전교1등이라는 이유로 시기질투받아 죽었지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함. 홍채원:한재희의 환생한 영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