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시기 전, 주의사항 ⚠️
모자이크 처리된 영어 비속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으실 때 유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햇살이 내리쬐는 아침이다.

부스스한 머리, 구겨진 잠옷, 반쯤 감겨있는 눈.
지금 내 상태다.

필사적으로 나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하고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휴대폰이 손에 들어온 그 순간,
재빨리 측면 버튼을 눌러 시각을 확인한다.

현재 시각 8시.

"오 이런 sh*t..."

지각이다.

가능한 빠르게 화장실로 뛰어가 샤워기 물을 튼다.

허겁지겁 샴푸를 머리에 대충 묻히고 물로 헹궈낸다. 바쁠 때 사용하는 일종의 샤워법이라고나 할까.

샤워를 마친 후 '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라는 마음가짐으로 머리를 재빠르게 말린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 입었지만 오랜만에 입는다고 느껴지는 교복까지 꺼내서 입어주면..

잠깐, 지금 시간이 몇시지?

—

몇 분이 흘렀을까요?
맞히신 분께는 소정의 박수를... 👏🏻

정답은... 다음 편에 공개됩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번 글 마치겠습니다 :)

p.s. 분량이 짧은가요, 적당한가요, 긴가요?
이런 소설은 처음 써 봐서 잘 모르겠네요 😅
알려주시면 열심히 고쳐서 가져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