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7 13:58•조회 39•댓글 2•소설 좋아하는 익
안녕하세요 소설 좋아하는 익입니다(?) 아주아주 옛날에 봤던 이름도 까먹은 소설이 갑자기 생각나서 스을쩍 따라 해서 하나 끄적여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길....🙏🏻
(참고로 그 눈남남 작가님 스타일 좀 따라 했다가 아니라 걍 베꼈습니다 불편하시면 내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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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이거 어때?"
"이게 더 괜찮지 않?"
내 이름 박지연, 올해 18살. 고2의 나이로 대학에 다니고 있다, 그것도 의대를. 하지만 1년 다니고 그대로 휴학한 체 알바나 뛰고 있다. 17살에 냅다 계획 없이 서울로 올라와 부모님 지원 없이 살던 내게 그 비싼 학비 내며 1년 버틴 것도 기적......
그렇게 다름없이 친구랑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들이키며 알바 찾던 중, 유독 시급이 높다 못해 거의 빛이 나는 알바를 하나 발견했다.
"헐 야 이거 어때?? 고치기만 해도 100만 원이래"
"뭔데뭔데???"
- 바로 내 핸드폰을 뺏어가 겁나 빠르게 스캔을 했다
"야 겁나 쩌는데 SS회사 아들 다리 고치기 이게 맞아??"
SS회사, 국내 1위 유명 회사. 아들이 15살 때 교통사고 후 생명은 구했지만 다리를 잃었다. 그렇게 4년이 지난 지금, 저 멀리 20-30년 차 의사도 못 고쳤다. 하지만 SS회사는 희망을 잃지 않고 온갖 방법을 써가며 아들의 다리를 고치려고 하고 있다, 사실상 희망이 없지만.
"야 근데 고치면 100만 원 시도해 볼 만하지 않냐"
"야 너 정신 차려 20-30년 차 의사도 못 고쳤다는데 네가 고친다고? 의대 1년 다니고 포기한 네가???"
- 눈이 5배는 커진 친구가 안 믿는다는 듯 말했다, 하지만 한 달에 5만 원인 편의점 알바도 뛰는 나에게 100만 원이라는 글자가 보이자마자 눈이 돌아갔다.
"야 하느님에게 빌어서라도 난 이 알바할 거야."
"너 뭐 돈에 눈이 멀었어??"
"요즘 이 세상에 100만 원이 얼만데 시도는 해봐야지 이눔아"
그렇게 또 아무 계획 없이 알바에 신청했다.
-
다음날, 면접도 안 봤는데 갑자기 주소를 보내며 오전 10시까지 오라는 문자가 왔다. 좀 어이없었지만 일단 옷 껴입고 화장 떡칠한며 나름 꾸민 뒤 택시를 잡아탔다.
"우와..."
그냥 이 한마디밖에 안 나왔다, 집이 거대하다 못해 거의 궁궐 같았다. 하지만 곧 정신 차리고 벨을 눌렀다
- 띵동
벨소리가 울리고 얼마 안 지나 커다란 문이 천천히 열렸다.
"환영합니다"
"우와 ㅁ친...'
집 내부가 더 했다, 발도 못 들이겠고 그냥 못 들어가겠다. 일단 어찌저찌 쭈뼛쭈뼛 들어갔다.
집사를 따라가 여기 온 진정한 원인 아들의 방에 왔다.
-끼익... 쨍그랑!!!
문을 열자마자 갑자기 유리컵이 날아왔다, 다행히 초등학교 때 분필 좀 맞아본 경력으로 피했다.
"저런 사람 좀 그만 불러요, 저도 지쳐요 지쳐!"
갑자기 언성을 올리는 모습에 괜히 쫄았다. 아니 은인이 될 사람(?)한테 태도 이게 맞냐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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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너무 오글거리는 것 같네요 그래도 뭐라 하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