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09:57•조회 43•댓글 8•공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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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코 간지러워….
흔히 봄, 하면 아름다운 꽃이 휘날리고,
사랑이 꽃피는 시기라 생각한다.
커플에 한해서.
모솔인 내게 봄은 그냥 비염이 도지고
벌이 날아다니는 스쳐 가는, 조금은 짜증 나는 계절일 뿐이다.
그렇게 또 지루하게 봄날 새 학기를
보내고 있을 때,
코끝에 라일락 향기가 스쳤다.
-좋은 향기다.. 향수인가?
그 향기의 끝엔 그 남자애가 있었다.
오지운.
성격도 서글서글 좋아서 인기가 많은 아이.
공부를 잘 하는 아이.
그렇게 내 짝사랑은 시작되었다.
라일락이 아름답게 흩날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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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올려버리기.
전 이제 소설을 쓰지 않으면 손가락이 움찔거리는 몸이 되어버렸으요우..
그래서 오늘 많이 올라갈 예정!
아! 그리고 라일락의 꽃말이 <첫사랑>
이래요:) 물론 전 모솔입니더..
+너무 애매하게 열린 결말로 끝냇는데 장편으로 바꿀까요? 이거 프롤로그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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