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20:19•조회 23•댓글 0•설하윤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이 모두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스쳐가는 바람 하나도 놓치지 않는 나처럼 모두 기억하고 있는데
무슨,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눈빛을 받은걸까
오해 하나 뿐인걸까.
박지후: "야 한주영 오랜만이다? ㅋ"
-'뭐야..왜 보자마자 말걸어..부끄럽게'
-"ㅇ...안녕"
박지후, 걔는 내가 좋아하는 아이다.
잘생긴 외모 , 좋은 성격 때문에 작년부터 난 이 아이를
몰래 숨겨 좋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아이는 나에게 호감 초자도
하나 없어 보였다.
계속 어디서 보이는 날카로운 눈빛이 느껴진다.
역시 안소영이였다.
-' 말 걸어볼까..'
- " 안소영 오랜만이다..? "
내 마음과 달리 그녀의 답변은 달랐다.
안소영: 하..;
내가 말을 건 후로 안소영의 태도는 달라졌다.
물건을 계속 쎄게 다룬다던가, 한숨을 쉰다거나
도대체 알수 없는 안소영의 태도 때문에 계속 신경이 쓰였다.
난 계속 하승주와 시간을 보내다 학교를 마쳤다.
( 몇시간 뒤 )
-" 엇 누구지? "
다름아닌 안소영이었다
안소영: "야 우리 절교해"
-" 어..? 무슨말이야 "
안소영: "아니 절교하자고 ㅋㅋㅋ 나 너랑 놀면서 나쁜 기억들 밖에 없고 너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어 진짜 구질구질하다 주영아 이럴거면 절교하고 앞으로 친한척도 하지마 "
(뚝-)
안소영은 나와 절교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마음대로 끊었다
이대로 이 우정은 끝일거라 믿고 앞으로 안소영과 부딪히거나 싸우는 일을 더 만들고 싶지 않았다.
나는 백주아와 같은 학원을 다녀 오늘도 다름없이 같이 학원을 갔다.
백주아: 아 근데 주영아 너 소영이랑 싸웠다며
-"어..어떻게 알아?"
/ 안녕하세요 설하윤 입니다🫣 심심해서 2화까지 만들어 보았어요 ! 아직 인기 없는 무명 소설가라 슬프기 때문에 앞으로 열일 해볼게요 ! 그리고 저 댚임도 정해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