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빠진다는 말은
그만큼 잠긴 사람이 많았나 보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잠기기는커녕 흘러내리는 물줄기만 맞고 있을 텐데.
난 추억 속의 네가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을 때
시간을 엎지르고 싶었다.
엎질러진 시간은 다시 주울 수 없기에
한없이 울어야만 했다.
그 웅덩이가 시간이 된다면
너에게 닿길 바라면서.
그 절망감이 다시 눈물이 되었다.
난 눈물을 흘렸지만
추억으로 남으려다 추억이 된 너는
아직도 여름날 17살의 청춘을 흘리지 못했다.
#추억이란단어에잠긴그녀의눈물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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ଳ 작가의 말 ଳ
연겟 죄송합니다. 😓
다만 이 주제가 자기 직전에 떠올라서 눈을 번뜩이고 퇴고를 열심히 하면서 완성했다고요! >:) 그러니까 한 번만 눈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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