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가 나는 청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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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7 14:38조회 76댓글 3Ooㄴーろㅏl
눈물마저 얼어버린 겨울이다.
흘리지 못해 안달 난 눈가는 마르기만 하다.

네 심장처럼 잔잔한 바다도
날카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가워진 네 손이었을까,
비릿한 바람이 날 바다로 등 떠미는 것 같았다.

넌 따뜻한 여름날 바다에 빠졌으면서
겨울인 지금에서야 날 찾는 거니?

내가 여기 온 이유는 너 때문이 아니야.
복수에 성공한 나를 자랑하러 온 거야.

이젠 내 기억 속에서도 꺼지고
내 청춘, 내 삶, 내 모든 곳에서 꺼졌으면 좋겠어.

부디 차가운 그곳에서
비린내가 나는 청춘과 함께 영원히 갇혀있길 바라.

#나의청춘을방해한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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ଳ 작가의 말 ଳ
다들 두쫀쿠 드셔보셨나요? 저는 먹어봤지만 굳이 돈 주고 사 먹을 맛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 유행은 가끔 알 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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