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는 중 예쁘장한 여자가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원래라면 가볍게 무시했겠건만, 그 여자의 말 만큼은 무언가 달랐어요.
그날의 제가 달랐던 것 일까요?
아무튼 그 여자의 말은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열어선 안돼는 문을 연 것 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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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그거 아세요?
모든 세상의 중심은, 삶의 중심은 우리들 자신이 아니라는 것. 저도 예전에는 당연하게도 모든 기준을 제 자신으로 잡았었어요.
그런데 이제 알겠더라고요.
제 삶의 중심은요.. 신님이세요. 제 삶의 방향성 그 자체이고요.
주변인들이 가끔 물어봐요. 너 지금 이상하다고.
하지만 그건 제가 이상한게 아니에요. 제가 이상하다고 치부하는 그대들의 잘못이죠. 그쵸? 신님, 저와 신님은 결백하고 순결하죠?
전 지금 너무나 행복해요. 삶을 한탄하며 새까만 내일을 기다리며, 눈물로 지새웠던 밤들은 떠났어요.
이제 전 신님의 말씀을 따르며 내일의 희망을 발견하죠
신님, 신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가능해요.
돈? 물건? 원하시는거 말씀만 해주신다면 모두 가져올게요. 신님을 위해 무엇이든 바치는 것. 그것이 인생의 도리이고, 해답이죠.
언론에서 신님과 교주님이 어둡게, 암암하에 비춰지고 있네요. 하지만 저희들과 전 그런 말 따윈 믿지 않죠.
신님은 제 삶의 희망이자, 제 삶 그 자체이니까요.
당신들은 신님을 믿으셔야 합니다. 영원히
죽어도 끝나지 않습니다.
신님, 신님은 제 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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