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19:55•조회 51•댓글 0•초_설
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만약 내가 죽으면 어떨까.
그닥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궁금하다.
근데 몇일 뒤 그일이 실제가 된다.
내가 ㅈ*한 것도 아니고,
그저 나를 질투한 친구 하나 때문에,
걔는 내가 죽어서도, 착한 척 연기에다
별의 별짓을 다했다. 근데, 걔와 다르게
내 단짝 '이솔'이는 내 장래가 끝날 때까지,
우리 가족과 같이 있어줬다.
매일 그런 이솔이를 보며
나는 울기도하고, 걔를 원망하기도 했다.
그리고, 장래의 마지막.
이솔이는 한마디를 남기고, 나와 작별한다.
"지유야 거기서도 잘지내고, 넌 거기서 가만히 있을거 아니까 내가 너를 위해 잘 지낼게, 그동안 고마웠어"
그순간 울음이 터져, 제일 많이 울었다.
이제 죽은 거고, 그런 문제가 아니고
꼭, 다시 만나고 싶어서..
- 작가 메세지
짧은 단편 소설 써봤어요. 인기가 많으면,
다른 시점의 이야기도 써보고싶은데, 인기 없을게 뻔하니까// 오랜만에 소설계 com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