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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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18:08조회 45댓글 2댕댅
침대에 누워 잠에 취해있을 때 였다.
발쪽에서 약하게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눈을 천천히 뜨고 몸을 일으켰다.

“헉”

’헉‘ 소리밖에 안나올정도로 놀라운 창문밖에 모습들이 내 눈속에 천천히 담겼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동공을 움직이며 살폈다.
그냥 끔찍했다.

“엄마! 아빠! 이한서! 다들 나와봐!”

제일 먼저 이한서가 눈을 비비며 나왔다.

”아 언니 왜“
”저기 좀 봐봐”

한서에 눈동자 속에서 불길이 점점 거세지고 있는 산불이 보였다.
그때 부모님도 나오시며 말했다.

“얼른 나가자”

체육관에 도착하자 먼저 대피한 사람들이 보였다.

“저기 텐트 안으로 들어가주세요”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안내를 해줬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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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꺼지지 않는 불이 너무나 무섭게 느껴졌다. 바람을 타고 이어지는 불.

소방관이 열심히 불을 꺼도 불은 꺼지지 않았다.
불이 산과 산이 이어져가며 산불 지역은 점점 늘고 있고
모두가 불안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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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3•1 날에 한소라님이 한거 참고했어요!

제가 상상해서 쓴 부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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