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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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22:14조회 107댓글 3.
제목에서 눈치를 채신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지금까지, 너무나도 행복하게 해오던 소설계의
마침표를 오늘 저는 찍으려 합니다.

여러 일들이 있었고, 개인 큐리어스와 게시판에서
스트레스를 너무나도 받았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선택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 어쩔 수 없이는 그저 변명일 뿐일까요.

그다지 유명하지도 않았던 소설계였으나, 그래도
몇몇 독자분들이 계셨기에 지금까지 소설들을
써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콜라보레이션과 현재 연재중인 작품(나의 비밀 친구님)은 제가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으니 끝 또한
제가 맺어야겠죠. 작가분들과의 콜라보는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작가 유하계로서
다른 독자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언젠가, 만약 기회가 된다면 우리는 다시 만나겠죠. 만약 그 때까지 절 기다려주실 분이 계시다면, 저는 감히 그 어떠한 것도 견딜 준비를 한채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2025. 04. 16 _ 유하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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