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7 17:07•조회 36•댓글 2•렝 //
`` 사람은 살면서 한 번쯤은 꼭 사랑을 한다 ``
그 사랑의 주인공은 바로 너였어.
영원한 내 사랑.
나는 일어나자 마자
항상 네게서 온 문자를 확인했어.
가끔씩은 얼굴을 보지 않으면서 말하는게
내게는 더 쉽거든.
언제나 먼저 연락이 오는 건
항상 네 쪽이었어.
그런데 나는, 왜 나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까.
그 날 이후로 난 후회하는 중이야.
내가 먼저 연락 해볼걸.
용기를 아주 조금이라도 내볼걸.
땅과 하늘의 거리는 얼마 쯤 될까?
항상 그 말을 되풀이하며 살아.
난 너와 가까이 있는게
제일 좋거든.
가끔씩은 학교 옥상에 가.
너와 최대한 가까이 있으려고.
여기 있으면 시원란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바쁘게 움직이는 차들과
사람들도 보여.
우리도 이 중 하나였겠지?
이 질문은 내가 옥상에 있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떠올리는 질문이야.
그럴 땐 이 사진 속 한 장면을
천천히 바라보는 나야.
하지만, 오늘은 아니야.
이젠, 너랑 만날 거니까.
우리가 다시 만날 그 날이,
바로 오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