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23:37•조회 76•댓글 1•Yoonseal :)
딱 적당히 따뜻하게 비치는 햇살.
열린 창문 사이로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
느긋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물을 끓이고 찬장에서 메리골드 꽃잎을 꺼낸다.
편한 옷을 입고,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앉아
물이 데워질 때까지 기다리며 눈을 감는다.
창문 사이로 흘러들어오는 바람이 커튼을 흔든다.
물이 끓는 소리가 들리면, 눈을 서서히 뜨며
찻잔에 메리골드 꽃잎을 넣고, 따뜻한 물을 채운다.
–쪼르륵
차는 순식간에 고운 노란색으로 물든다.
메리골드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이제 따뜻한 차와 함께 편하게 휴식을 만끽하면 된다.
—
안녕하세요, 글로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 글은 제가 좋아하는 메리골드 꽃차와 휴식을 즐기는 장면을 상상해서 써 본 글입니다.
그냥 막 끄적여본 글이라서 조금 이상하겠지만
그냥 뇌 빼고 썼구나 하고 넘겨주시길 바랄게요 :)
더 발전하는 임윤실이 되겠습니다.
그럼 내일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퇴장해보겠습니다.
_written by Yoons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