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1 19:18•조회 153•댓글 12•❦윤명
1화부터 읽는 걸 추천
아침이었다 야구 빠따를 들고 골목으로 향했다.
.
ㅡ깡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내 앞에 쓰러져있었다.
한심해
비릿한 피 냄새가 코를 찔렀다.
나는 그놈의 시체를 잡아들었다.
눈알을 뽑고 내장을 파내고 쓰레기통에 넣었다.
.
술집에 들어가서 위스키를 주문했다.
술을 따르려는데 귀찮게
날파리 같은 자식이 말을 걸었다.
ㅡ어이 아가씨 오빠랑 좀 놀 생각 없어?
ㅡ어쩌라고
그 자식은 내 허리에 손을 대며 말 걸었다.
ㅡ이거 이거 아가씨 다치기 싫으면..
ㅡxx라고 xxx야
그 자식은 발광하며 칼을 꺼내 들었다.
술집 안 사람들은 경악하며 소리를 질러댔다.
이거 아주 좋은 볼거리네?
.
ㅡ따라오던가
그 남자는 내 말을 듣고 화난 듯이 나를 쫓아왔다.
제 발로 덫에 들어온 사냥감
ㅡ뭐야 이 골목은? 아가씨 장난해…
나는 그놈을 칼로 찔렀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ㅡ끄아악
ㅡ살려줘
ㅡ살려주라고
.
다시 옥상으로 갔다 네온사인을 보며
그때 어디선가 총성이 들려왔다.
ㅡ탕
그리고 한 여자가 나타났다.
고작 총으로 날 죽일 생각을 한다니
멍청하네
ㅡ애송이 그런 장난감은 어디서 났니?
그 자식은 내 머리채를 잡고 총을 들이댔다.
ㅡ너가 그렇게 강한 놈이라며?
방아쇠를 당기며 내 머리에 총을 쐈다
ㅡ털썩
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났다.
ㅡ그깟 무기로 날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해?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