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뭐라해도 난 나니까 Dum dum..🎶"

난 흔히 말하는 망돌의 센터 선우현이다.
내 나이도 벌써 25 아이돌로에 2생도 늦은 나이다.

안 그래도 인지도 없는 우리 그룹 메이유딘
중소도 아닌 소형에서 대뷔했고, 해채를 하루 앞둔 오늘까지도 아무런 성공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하.. 나 이제 어떡해 먹고사냐"
"그러게요 형..ㅎ 그래도 형은 잘 하잖아요"

이 동생은 같은 메이유딘의 멤버 정재영이다.
재영이도 참 실력이 좋은데

창문 밖으로 보이는 불빛들이 아름답다.
지나가는 사람들도,그 곳에서 흘러나온 노래들도
나도 그곳에 끼고싶다.

어?
"매니저님"
...
"매니저님!"
. . .

끼이이이이익

정말 한 순간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팬들,우주들한테 조금 더 많이 와줄껄
부모님께 조금 더 잘할껄.. 미안해 메이유딘 멤버들..

재영아, 준우야, 해진아..

띡

"어..? 여기가 어디지..?"
<< 당신은 지금 죽으셨습니다.>>
<<당신에게 환생에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네??"

<<그럼 알아서 잘 사시길 :)>>
"어..?"

팟

"여기가 어디지..?"
"뭐야 형 잘 잤어요?"

어 서윤후..?
윤후는 내가 17살 때 함께 연습했었던 친구인데..

"뭐야 너..여기가 어디지..?"
"형 왜그래요 여기 2017년 3월 30일 입니다만?ㅋㅋ 지금 연습하다가 좀 자고 일어났잖아요"

2017년.. 난 과거로 왔다. 그것도 메이유딘 데뷔 5년 전으로, 나의 청춘 17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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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 아이돌물을 한번 연재해 보려고 하는 청백합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