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태초의 어둠의 숲🌘

설정
2025-05-02 10:50조회 48댓글 1리플퍼
주인공
얘로펠트(톱풀가죽)
황갈색털가죽의 암고양이로 초록생 눈이 특징이다.
옛날 천둥족에서 추방당했다.

"천둥족자식들 내가 모두 털가죽을 벗겨주마."
얘로펠트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얘로펠트가 눈을 뜬곳은 알수없는 숲이었다. 그곳은 나무가 빼곡히 나있고 하늘을 봐도 별을 볼수없었다. 그게 얘로펠트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그 늙은 고양이들은 꼴도 보기 싫으니까.

그녀의 삶은 고통스러웠다. 그녀는 언젠가부터 바람족 수고양이와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땐 그녀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진실은 금방 밝혀졌고 그녀는 그곳에서 추방당했다. 그녀는 종족을 떠돌며 먹이를 구했지만 결국 추위와 배고픔을 못이기고 죽음을 맞이하였다.

지금은 전혀 춥지도 배고프지도 않았다. 이곳에서의 생활이 익숙해 질때쯤 자신이 종족고양이들의 꿈에 걸어들어갈수있다는걸 깨달았다. 그녀는 달콤한 말로 종족고양이들을 꾀었다.

이제 이곳엔 얘로펠트 혼자가 아니다. 종족에게 등을 돌린 고양이들이 이곳으로 찾아왔다. 그들의 증오심과 배신감은 검은 강이되어 이곳에 흐른다. 얘로펠트는 확신이 들었다. 우린 강하다.

-------------------------------------------------------------------
이 글은 어둠의 숲의 시초를 상상하여 써본 소설입니다.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