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19:02•조회 35•댓글 1•이슬
평범하게 강아지와 산책을 가던 날이였다.
초록불에서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적소리가 울려 퍼졌다. 옆을 돌아보니, 자동차가 오고있었다..
"..."
난 눈을 뜨고 주위를 살펴봤다.
"뭐야.. 병원? 우리 강아지는??"
난 서둘러 의사에게 물었다.
"저기요! 전 일단 알겠는데 우리 강아지는 어ㄷ.. 으윽!"
의사가 대답했다.
"진정하세요. 환자분은 다리를 심하게 다치셨어요.
그리고.. 강아지는.. 죄송합니다.. 신속히 동물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죄송합니다.."
"!! 안돼.. 안돼!! 안됀다고!!!!!!!"
지금 당장이라도 일어서서 병원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지만,
아파진 다리 때문에 어떻게 할수도 없었다.
피곤해서 그런지 잠이 빨리 왔다. 잠에 들었다..
"뭐야? 여기는.. 집? 꿈인가?" 나는 집에서 깨어났다.
"멍 멍!" ..!
" 난 재 빠르게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렸다.
"백설아!! 보고 싶었어!!" 나는 백설이를 않으며 웃고 울었다.
"멍 멍!!" 난 이 짧은 시간을 즐기기 위해 아래로 내려갔다.
"봐볼래?. 벽에 우리 사진들이 걸려있잖아."
난 왼쪽벽을 가리키며 말했다.
백설이는 우리가 바다에 갖을때 사진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어? 해변 축제때? 기억나지! 그때 재밌었는데."
우리는 여러가지 사진들을 보고 추억을 떠올렸다.
그 동안. 나는 느꼈다.
백설이의 형태가 점점 사라지는걸.
나는 마지막으로 한마디 했다.
"무지개다리로 잘 건너가. 사랑해, 미안해. 나도 곧 따라갈게"
백설이는 완전히 사라지고 나는 잠에서 깼다.
"..? 역시 꿈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