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16:40•조회 26•댓글 1•소피아!
"루나야~ 여시 슈크림빵!"
"어... 어 고마워 윤하야."
"옴뇸옴뇸... 루나야? 왜 그래? 맛이 없나? ㅎㅎ..."
"그게... 그..."
"?"
"너 옆에 있던 남자애..."
"아~ 걔,그 김도현?"
"걔랑 사겨?"
"ㄴㄴ! 나 집안 형편이 안 좋아서 엄마친구네 집에서 사는데, 걔는 엄친아야."
"어... 친해?"
"아니, 웬수 사이 ㅋㅋ"
"아... 다행이넹..."
"웅?"
"아냐! 맛있다..."
루나는 안도에 숨을 쉬고 먹었다.
'시끌시끌"
"뭐지?"
루나는 먹다 말고 윤하에게 물었다.
"그러겡... 가 보자."
"오빠 손 잡아주세여!"
"꺄~ 오빠 이거 드세요!"
'오빠'라고 불리던 사람은 한정준이었다.
"미안. 나 배불러스... 어!? 윤하야~><"
여자애들에 시선은 윤하에게로 향했다. "아;; 오빠였구낭."
"윤하야, 아는 사이야?" 루나가 물었다.
"아, 응. 초등학교 같이 다녔던 오빠야, 한정준 오빠."
"윤하야~ 오늘 비온다고 했는데 우산 가지고 나왔어?" 한정준이 윤하를 지긋히 바라보며 상냥하게 물어보았다.
"아! 아씨 안 가져왔다... 오늘 폭우였징..."
"여기 너 써~: )" 한정준이 보라색 우산을 건네주었다.
"아 응, 고마워."
"그럼 나 갈게 안녕~><"
윤하는 그냥 우산을 우산꽂이에 꽂은 후 반으로 루나와 들어갔다.
여자애들은 윤하에 주위에 몰려들었다.
그애들은 윤하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썼다.
"그... 이름이,, 윤하! 맞지~?"
"윤하야~ 너 예쁘게 생겼다, 비결이 뭐야?"
"정준 오빠는 뭐 좋아해?"
"윤하야? 너 뭐 먹고 싶은거 있어? 내가 사다줄게!"
윤하는 금세 인싸가 되었다.
그런 윤하를, 루나는 시기했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