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22:15•조회 31•댓글 0•O.O
활짝 피어 보송보송한 꽃들.
어느새 연한 분홍빛으로 햇살이 가득 비추는
운동장을 가득 둘러 싸맨다.
나뭇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채워진 벚꽃 나무들 사이에 서 있다.
그 사이, 꽃잎이 사르르 내리는 길을
사뿐히 걸어 마치 내가 한 영화의 주인공이라도 된 것 마냥
미소지어 본다.
•
이런 봄을 이젠 너와 함께 걸을 수 있다니,
앞으로 행복한 시간들만 존재하겠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 내일 날씨도 좋은데 같이 걸을래
✒️____________[ @O.O ]_________________
업로드 주기는 보통 주 2회 정도이지만
아이디어가 없다면 장편 이어가려 합니다
의견 많이 주세요 - ! 소설 잘 못 쓰기는 하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