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한테만 이러는건데!!!》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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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5 17:28조회 52댓글 14하렝, 아리아 작가
2화 《인생을 바꿀 소문》

"야 지은찬 선배 작년에 학생 회장이었잖아 근데 뽑은거 뇌물 준거리는디?"
"야 조용히 좀 해"
작년 4월 나는 지은찬 선배의 선거를 도왔었다.
지은찬 선배 어떻게 아냐고? 선배는 나랑 중학교때부터 쭉 영어학원을 같이 다녔다.
아 국어 학원도.
은찬 오빠는...나랑 늘 성적이 비슷했다.
솔직히 오빠가 질투를하긴 하겠지.
근데 우리는 라이벌인지 모를정도로 친했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 나한테 선거 운동을 도와달라고 했다.
물론 나는 좋은 기회라고 치고 참여 했지.
오빠는 나랑 밤을 셀정도 열심히 했고 나도 그랬다.
그런 노력을 해서 얻은 자리인데 뇌물?! 뉘ㅣ물? 말도 안돼지.
그래서 난 경적을 깨며 소리쳤다.
"뭐??? 뇌물? 뉘ㅣㅣ물?!"
반 아이들이 날 쳐다봤다. 한명도 빠짐 없이
(수근수근이수근)
"뭐야...쟤
왜 저래..;"
"그니까ㅏ"
헉..말해버렸다..
"큼.."
나는 머쓱한 채 자리애 앉았다.
"뭐야~예린? 은찬 선배 보호??"
"..아니거든!! 아니 왜냐면.."
나는 유림이에게 작년에 있었던 일을 알려주었다..
"아~ 그래서 그런거야 난 또 너가 은찬 선배 좋아하는줄~"
"ㅋㅋㅋ 그럴리가~"
"아 뭐야 김재윤 왜 끼어들어!"
아 얘는 김재윤 걍 남사친. 소꿉친구다.
"왜~나는 끼어들면 안돼~"
"하여튼 예린이 옆에만 있다니까. 혹시 예린이 좋아하는 거 아냐? 남녀 사이에 친구 없다잖아"
"겠냐? 그게 무슨 우리집 강아지가 사람되는 소리야? 걔랑 나랑은 유치원 때부터 친했다고"
친해진 계기는 말이다.. 때는 5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유치원에서 혼자 등갈비 김치찜을 점심으로 먹던 나에게 말을 걸어준게 바로 김재윤이었다.
우린 같이 등갈비를 뜯으며 친구가 됬다.
"자,자! 얘들아 모두 조용히 하자."
소란스럽던 교실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
"우리반 담임 쌤인듯."
유림이가 나한테 속삭였다.
"선생님은 이번 2학년 식세븐~반을 맡게 된 이학원 쌤이야. 편하게 학원쌤이라고 불러!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선생님은 이번 2학년 수학을 맡게 됬으니까 잘 부탁해~"
"아니 무슨 반 이름 이 67이야 우리 어차피 7반 밖에 없는데"
유림이가 나한테 귓속말을 했다. 뭐야?? 그렇네??
"자기소개를 해볼까? 저기 끝에 있는 예린 친구? 해볼래?"
아..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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