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패트로누스 마법을 써보는 날이다… 하지만 드레이코는 패트로누스를 쓰지 못한다.. 패트로누스는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려야하는데 드레이코는 행복한 적이 없기에 쓰지 못한다고 했다. • • 내 패트로누스 동물은 용(드래곤)이다. 가람휘학에서도 그랬다. “엘라.” 드레이코가 날 불렀다. “응 디키?” “너 내 이름의 뜻이 뭔지 알아?” 드레이코가 내게 물었다. “갑자기? 너 이름은 Dragon->Draco 드래곤이라는 뜻이잖아” 나는 대답했다. “너 패트로누스가 뭐지?” 그제서야 알았다. 드레이코와 나는 정말 끈질긴 운명이라는 걸. “용이야. 드래곤. 너라고 드레이코.ㅋㅋㅋ” “엘라 나도 이제 패트로누스 쓸수있어.너덕분에.” “오 정말?” “응 보여줄께…엑스펙토 패트로놈!” 드레이코가 주문을 외우자 큰 용한마리가 나타나서 파란색 아우라를 풍겼다. “이게 무슨뜻인지는 알지…?” 드레이코가 내게 물었다. “패트로누스 동물은…사랑하는 사람과 같잖아…디키…우린 이게 운명인거야.” 나는 말했다. 그리고 드레이코와 입맞춤을 했다. “제발 그만해…” 윤쩡이가 말했다. “너가 뭔데 우리 엘라한테 그만해라마라야!!!” 드레이코가 소리쳤다. 그리고는 윤쩡을 노려보았다. “아니!! 억울해!!” 윤쩡이가 소리쳤다. “우리 드레이코 건들지마!! 엑스펠리아무스!!” 나는 엑스펠리아무스로 윤쩡의 책을 떨어뜨렸다. “이…인성을 밥말아먹은 커플들이?!!!” 윤쩡은 포효했다. “드레이코 가자. 저 작가 초심도 안잡고 여기서 뭐하는지 모르겠어.” “응 엘라.” 나와 드레이코는 윤쩡을 뚜까 패고 같이 데이트를 하러갔다. “니들 그러면 새드엔딩으러 만들어버린다!!” 윤쩡이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뭐 알바아니다. 난 드레이코랑 무도회때 입을 옷을 고르러 호그스미스로 향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Written by 윤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