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18:36•조회 61•댓글 1•초_설
밝은 날 찾아 온 너는
흐린 날 떠나고,
삼삼오오 뭉쳐져있던 우리들은.
점점 헤어지는데
난 나에게 찾아와줘서 고맙다는 말밖에 하지못하겠네.
근데 떠나는 너를 보면 눈물이 차올라
어쩔 수 없이 너를 잡고싶어.
나중에 돌아오면 해 줄말은 많겠지만
난 이말을 해주고 싶어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
남들과 달라도 돌아와서
너를 다시 즐겨주면 좋겠어.
부담가지지 말고, 악플 받지도 말고.
너가 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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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메세지)
To. 제글을 읽으시는 독자 여러분,작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소설작가 초녕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공미아님의 떠남,
그리고 윤쩡님,한소라님,하루님의 복귀로 인한
글이지만, 모든 분들에게도 해드리고 싶은 글이기도 하네요 사실상 저도 0세대 소설계였지만, 접었다가 돌아왔는데 그 타이밍에 다른 분들의 복귀,시작,마지막을 함께 하였는데 저는 사실상 해드릴 말이 없는 것 같아서, 글로 표현을 해봐요. 다시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라는 의미를 담고싶네요. 원하는대로 복귀,시작,접은 제가 하라마라 할 수 없겠지만, 자기 마음대로 진행하면 되지않을까요? 항상 부족하지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알려드리며 다음 작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