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3 22:58•조회 65•댓글 1•WRITER
이건 감춰. 보여선 안돼.
내가 병이 있다는 걸.
내가 앞이 안보여도.
내 소리가 안 들려도.
내 목소리가 안 나와도.
보여선 안돼. 진료? 필요 없어.
아니, 해선 안돼.
밖에도 나가지 않을 꺼야.
사람과 마주쳐선 안돼.
보여선 안돼.
내가 알리면,
사람들이 날 비추지 않을 꺼야.
버릴 꺼야.
(본 단편은 레오나르도 반 베토벤의 일생중 있었던 사건을 극적으로 연출해 사용하였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