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Student's Diary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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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14:22조회 36댓글 20_urri
날짜 : [ XXxx . xX . Xx ]
날씨 : [ 비옴 ]

학교에 가는 일은 너무 즐겁다.
반 아이들은 내한테 항상 도움을 주고,
맛있는 간식도 챙겨준다.

아직 군것질을 안해봐서 맛은 잘 모르지만
친구들이 주는 것은 다 맛있는 것 같다.

학교에선 얘들이 새로운 과자라고 하면서 간식을 입에 넣어줬다.
식감은 축축했고 맛은 약간 짭조름한 맛이나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맛있긴했다. 얘들은 내가 좋아할 것 같은 맛이라면서 계속 입에 넣어줬다.
너무 많은 양을 먹어 배가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금방 지나갈 복통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주는 신나는 일이 많았다.
바로 내일 모레는 방학식을 하고, 내일은 내 시력이 돌아오는 날이었다.
여름방학을 하면 얘들을 잘 못볼 것 같아 아쉬웠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갈 때 쯤에 계속 배가 아팠다.
그래도 괜찮겠지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렇지만 지금도 배에서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난다.

_
괜찮겠지?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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