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 11:45•조회 39•댓글 10•윤쩡🪄💚
18화 배신
“야 팬시, 너 짓이야?”
난 팬시에게 가서 말했다.
“뭔소리야 엘라.”
팬시가 시치미를 땠다.
“참나…너가 드레이코 부엉이 빌려서 편지 보낸 거잖아. 드레이코 글씨체가 아닌데. 내가 속을 줄 알았어?”
“무…무슨소리야!!”
팬시가 당황하며 소리쳤다.
“팬시,우리가 몇년지기인데,내가 이런것도 모를꺼같아?
그리고…너가 얘들한테 나랑 드레이코가 헤어지고 너랑 사귄다고 소문내서 나랑 드레이코 헤어지게 만들려는거 모를 줄 알았어?”
“그래!!! 맞아!!! 나 드레이코 좋아했고,널 없애고 싶었어.엘라.아니지 이제 친구가 아니니 블랙.”
팬시가 소리쳤다.
“지금 이름을 따질때야? 드레이코는 아무것도 모를꺼아냐. 아까 걔 방에 있었던것도 걔 부엉이 훔치려고 간거잖아”
그때 뒤에서 드레이코가 걸어나왔다.
“드레이코! 엘라가 내 뺨때렸어!!”
팬시가 자기가 자기 볼을 살짝 때리고는 뺨을 보여주며 말했다.
“엘라…무슨일인데?”
드레이코가 나에게 물었다.
“아니 얘가 나한테 너 부엉이로 헤어지자고 편지보내고 얘들한테 자기가 드레이코랑 사귄다고 소문 퍼뜨리고 나랑 너 사이 이간질 하잖아!”
나는 지지않고 말했다.
“뭐래”
팬시가 말했다.
“팬시 너가 그랬어?”
드레이코가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팬시에게 정이 떨어져서 그냥 떨어지고 싶었다.
“나 먼저 갈께. 정이 존* 떨어져서 ㅋ”
내가 말했다. 그러고는 연회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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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윤쩡
우리 드레이코는 절대 바람피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