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16:19•조회 67•댓글 1•빈
영원히 변치않을 저 태양처럼
날 여전히 비추고 있는 너.
널 본 순간, 우는 모습 보이지 않으려
애써 창밖을 보던 나.
아무 말 없이 안아주는 포근한 숨결,
그 사이로 새어나오는 다정한 목소리,
사실 다그치기 직전까지 어쩔줄 몰랐던 너.
어떠한 사랑이 되어도 난 좋아.
어설프고 가끔은 외롭고 쓸쓸한 사랑이어도
난 그저 지금으로서의 너가 좋더라.
때로는 모든 세상이 어지럽더라도
서로를 밝혀줄 우리일거고
영원하지 못한 우정, 사랑이라도
여전히 서로를 위한 우리일거고
– "내 모든 날들을 함께 해주라"
--------------------------------------------------------------------
@ 빈
「 Shine With Me - 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