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ㄴ 신작으로 복귀.. 했습니다아ㅡ
ㄴ ㄴ 최근 공론화 때문에 욕 먹을까봐 글을 못
ㄴ ㄴ ㄴ 올렸어요오.. 눈치도 보이고 해서..
ㄴ ㄴ ㄴ ㄴ 참고로 0화는 프롤로그입니다!


`` 야 최시현 ㅋㅋ ´´

나는 왕따다, 반에서만 그런 게 아니라 전교에서. 솔직히 난 내가 왕따를 당하게 된 이유를 모르겠다.

`` 왜, 이번엔 또 뭔데. ´´
`` 이 ○끼가 진짜··· 반항 해? ´´

쟤는 이나윤이다. 일진 무리의 리더라고나 할까···. 본인이 가장 예쁘다는 이유로 얘들한테 지시를 내리고, 반박하거나 하지 않으면··· 때린다.

`` 아, 아니···. ´´
`` 그럼 나 태후랑 이어죠랑! ㅎㅎ ´´

유태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우리 학교 ` 인기남 ´ 이다.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고양이 상에 뚜렷한 이목구비라는 건 안다. 소문으로는 고백을 6번이나 받았는데 다 차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걔랑 얘를 내가 어떻게 이어줘···.

`` 어? 왜 말이 없어? 나 무시하는 거야ㅡ? ´´
`` ··· 알겠어, 이어줄게. ´´

일단 그렇게 말은 했지만 대처할 방안을 하나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냥··· 망했다랄까.

비현실인 요구를 한 이나윤도 꼴 보기 싫었다. 어쩌면 다 알고 있는데 굳이 나한테 부탁 같지도 않은 부탁을 한 건 아닐까? 눈물이 왈칵 차오를 뻔했지만, 애써 참고 욱여 넣었다.

`` 그럼 이번 주 일요일까지 미팅 준비 해 줘~! ´´

··· ㅎ, 나보고 어쩌라는 거지. 그냥 당분간 잠수 탈까···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럴 수도 없다. 그냥 뭐 망한 거지 하하하···.

ㅡ 딩동댕동 딩동댕동~

유일하게 나를 도와준 건 수업 종이었다. 이나윤에게서 벗어나 공부라도 할 수 있으니까.

`` 자, 오늘은 X와··· ´´

ㅡ The end ㅡ

💙 ... 이상해요, 이상해. 이상하다고오..! 💙
💙 제 소설들은 완결이라도 내겠습니다.. 💙
💙 칭찬 들으면 비현실적에요오.. ㅇ아 그치만 💙
💙 아무리 그래도 악플은 안 돼요ㅡ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