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5 22:45•조회 33•댓글 0•백류은
띠링- 1층입니다, 올라갑니다.
"7층님 그거 들었어?
이번에 꽃집 생겼다고 하더라~"
"아 그러게 나도 한번 가보려고~"
꽃이라..
아직도 가끔 '꽃' 이라는 말을 들으면
몸이 움찔움찔 거린다.
언제였더라..
아마 고등학교 1학년일때였던것 같다.
그 시절 나의 별명은 해바라기였다.
성격이 밝고 자주 웃는게 해바라기와 잘
어울린다고 붙여진 별명이였다.
솔직히 나도 그 별명이 싫진 않았다.
밝은건 좋은거니까.
나는 그 시절 깨달은 사실이 2가지 있다.
첫째, 소문은 생각보다 빨리 퍼진다는것
그리고... 사람은 한순간에 변한다는것.
"야야 쟤가 걔지? 그 있잖아~
김하윤 괴롭혔다는."
"아아 들어본적있어. 항상 학교 끝나고
산에 같이 간 다음에..지렁이를 먹이고
괴롭혔다는거."
그 소문이 퍼진후에 나를 바라보던 따뜻한 눈빛은 경멸,두려움,공포에 가득찬 눈빛으로 바꼈다.
김하윤은..내 친구이다.
정확히는 친구였던 사람.
내가 하는 모든것을 따라하고 참견했다.
그게 싫어 조금만 주의해달라고 했더니..
전학을 갔다. 이유는 듣지 못했지만.
근데 가기전에 이 소문을 퍼트렸을줄은...
누군가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냐고?
글쎄..언제였더라
누군가가 한말을 들은것같다.
"근데 둘이 꽤 친하지않았어?"
"쟤가 김하윤 괴롭히는거 안 들킬려고
일부로 더 붙어있고 친한척한거래.."
"헐~완전 소름"
"............."
난 내가 버틸수 있을줄 알았다.
하지만 그 나이에 친구란 매우 중요한것이였다.
나는 꽃이다.
매우 반짝이는. 아니, 반짝였던.
나도 어쩔수없는 꽃인가 보다.
반짝이던 '나' 라는 꽃은
금방 시들어버렸다.
𖦹 작가의 말
✎글을 쓰는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조금
이상하네요 🥲
중간중간 맞춤법 틀린거 못 본척 해주기~ 🫣
(소설겟은 처음이라서 조금 서툴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