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16:57조회 69댓글 1공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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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선 숨을 쉬는 것 마저 고통스럽다.


살아가기에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우리에게 더 잔인해진다.


사람들의 날카로운 시선은 늘 날 망가뜨리고,
서로를 향한 증오는 우릴 상처낸다.


검은 밤은 늘 우릴 덮치고,
내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늪에 빠진다.


그럼에도 네가 있기에,
서로가 있기에,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이기에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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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공미아copyright
저로서는 오랜만이네요:)
그새 많은 것이 변한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속여서 죄송합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면,
그때도 시선이 같을까? 라는 호기심으로 ann이란 이름으로 써왔어요
근데 더 이상 죄책감이 들어 속이는 건 못하겠어서 말씀드려요, 죄송합니다.
여태껏 ann이 써온 글은 저, 공미아가 쓴 것입니다.
앞으로는 공미아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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