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완죤 웃곀ㅋㅋ” 나는 숙제를 고치면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 “서정아~조용히하자~” 선생님이 말했다. “네??” 김도연이 갑자기 네?? 이랬다. “??도연아 너가 왜 대답하니??난 서정이한테 말한건데??” 선생님이 장난끼 가득한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아니!!!쌤이 저 불렀잖아요!!” 김도연이 소리쳤다. “너가 서정이 남친이라도 되니?ㅋㅋㅋ”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오올~” 뒤에서 남자애들이 말했다. 올~이러네;; “아 쌤…뭐라는거에요ㅠㅠ” 나는 불쌍한 표정을 짓고는 말했다. “도연아 부디 화이팅~”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몇 분뒤.. 내 친구 재윤이가 마스크를 늘 쓰는데 물 마신다고 벗었다. 그때… “와 나 좀전에 황재윤 얼굴봤는데 개깜짝놀람” 김도연이 또 시비를 걸었다. “왜? 재윤이가 예뻐서??” 내가 말했다. 그러자 김도연은 일어서더니 “걍 없애버릴까??” 라고 내게 말했다. 그러자 뒤에있는 여자애들이 “로맨스 영화 찍으세요?”라고 말했다. 아니…나한테 왜그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Written by 윤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