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19:16•조회 66•댓글 0•류채슬
다 필요없다고 생각할때,
다 내던지고 인생을 포기할 즈음-
너라는 햇살이 나라는 그늘을 치워주었어
그 햇살은 무지 강력했어.
다 태워버릴만큼,
다 내던진게 후회될만큼.
태양빛으로 인해 내 눈은 이미 실명된지 오래야
더 강렬하게, 더 뜨겁게 나를 태워준 덕이지.
차라리 널 다시 혐오하는 그때로 돌아갈래.
' 아니? 돌아가지 못해. 이 햇빛은 너가 만든거잖아 '
헛소리 집어치우고,
무튼 돌아갈래.
돌아갈거야. 무덥더라도 그늘아래에서 편히 휴식을 취했던 그때로.
" 응? 왜 불렀ㅇ- "
" 헤어져. "
:
햇살이 타오른다 : 집착하다
그늘 : 우울증
그늘을 치워주다 : 사귀다
:
😱개못썻ㄴ다요오
+ 다 쓰고 지금 봣는데 너무 짧아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