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울전시했을 때 느꼈던 감정을 실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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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죽고 싶다고 하였다
나는 말렸다
나도 그 마음 뭔지 아니까.
그리곤 말했다
"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
태어나주셔서 고마워요,
이 순간 내 곁에 있어주셔서 고마워요,
그 존재 자체가 고마워요,
당신이 하는 모든 일이 고마워요,
오늘 하루만 더 살아보세요
그 마음으로 하루가 지나가길 기다려 봐요
눈 한 번 딱 감고 오늘이 지나길 기다려봐요
그걸 매일 반복하면
그게 하루 , 이틀이 되고
살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
존재 자체가 이미 희망이에요
그 희망 나눠갖는 건 어때요 ?
힘듦은 나눠갖는 거라잖아요
저도 그 희망 가지고 싶어요
나눠줄래요 ?
그 희망.
당신의 생각이 희망을 흐릴 뿐이에요
오늘만 살면 내일은 궁금하지 않아요 ?
내일이 오면 모레는 궁금하지 않아요 ?
난 당신이 희망을 크게 만들어서 나눠주길 바래요
같이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더 크게 만들어 보는 건 어때요 ?
그럼 살고 싶어 질걸요
살아있어줘서 고마워요 "
그 감정 내가 그대로 느낀 감정이다
누군가 내게 손 내밀며 이렇게 말하면
왠지 더 살고 싶어진다
그냥 우리
좀 더
살아볼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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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만 살아봐요 ” 이 문장은 드라마 ' 선재 업고 튀어 ' 의 명대사에서 따온 것 입니다.
퀴바미러 분들, 살아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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