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22:55•조회 50•댓글 1•청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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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혜: 음~ 오늘도 블로그를 들어가 볼까나~
내 이름은 조서혜, 17살 여학생 이다. 고딩이지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채 나는 매일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며 하루를 보낸다.
조서혜: 뭐지? 피드에 이런 글이 떴네..? 이 게시판을 누르지 마세요…?
나는 그 글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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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너, 역묘 알아? 사람과 마녀의 피가 섞인 신 말이야.
전생에 나는 신이라고 생각해 본적 있어?
너가 역묘 일지도 몰라. 역묘는 한명만 존재하는 신이 아니거든
이 글을 누르지 않았다면 행복했을텐데..
초하동 6번 도로 맨 끝에 있는 마리킴이라는 가게로 와.
그럼 알게 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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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혜: 뭐야.. 초하동 6번 도로 마리킴 가게라..
나는 네이버에 마리킴 가게를 검색해 본다.
조서혜: 뭐야 PDP(불법으로 사람을 사고 파는 가게)가게 잖아?!?
이런곳에 오라고? 미쳤네 미쳤어
조서혜:… 재미로만 한번 가볼까…?
난 가면 안 됬었다.
물론 가면 안되는건 나도 알았지만, 내가 왜 그땐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조서혜: 여기가 마리킴 가게가 있는 곳 인가.. 흠.. 어 저기 있다!
난, 마리킴 가게로 들어간다.
그때
???: 너 게시글 보고 왔지?
조서혜: 네? 아 네..
???: .. 잘 됬네 잘 됬어 드디어 만났네 2번째 역묘
조서혜: 예?
그때 나의 친구인 박조혁이 나온다.
박조혁: 야 너 여길 왜 왔어?? 여기가 얼마나 위험한줄 알아?
조서혜: 어..어.. 그게..
박조혁: 그게 문제가 아니야 빨리 나가자
???: 내가 나가게 해줄거 같아? 조혁아, 나 기억 안나? 나 모연 이잖아. 김모연
3번째 역묘 잖아.
조서혜:.. 아니 계속 역묘라느니 뭐라느니 하는데, 마녀의 피와 사람의 피가 섞인 신이 넌 있을거 같아? 역묘 이러고 있네 이 중2병이 뭐하려고!
김모연: 역묘는 진짜로 세상에 있는 존재인데? 안 믿겨? 내가 보여 줄까?
김모연은 박수를 한번 친다. 그러자 염산이 아래 깔려있고, 우리는 나무 판에 서있게 되었다. 물론 여기는 내가 왔던 마리킴 가게가 아니었다.
김모연: 둘중 하나가 염산에 들어가야만 게임이 끝나~ 안 그러면 염산이 차올라 너니 둘다 죽게 되지
조서혜: … 아 솔직히 너가 누군데 나한테 이래? 너가 누군데?
김모연: 모르나 보지? 내가 설명해 줄게. 그 날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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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은 뒤에 외전이라고 붙으면 나올 겁니다! (2화가 끝이라..)
이렇게만 보면 막장인데, 2화 보면 스토리가 술술 풀려요 :)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