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08:09•조회 95•댓글 3•Ooㄴーろㅏl
외로운 해파리가 모래 위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흔적과 동시에 바다가 흔적을 지우네요.
그러다 해파리가 한 생물을 발견했습니다.
그 생물은 바로 소라게였죠.
해파리는 소라게가 자신이 살 집인 껍데기를 찾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소라게는 자신이 원하는 집이 아니라면 다시 모래 속으로 버렸고, 원하는 집이지만 이미 다른 소라게가 살고 있으면 그 소라게를 죽여버리는 모습입니다.
그 모습이 해파리에게 비쳤습니다.
해파리는 그걸 보고 큰 결심을 합니다.
사람이 많은 땅으로 기어가며, 다양한 생물에게 먹히는 고난을 뚫고
마침내 사람들이 많은 도시에 도착하게 됩니다.
둘러보니 한 여성이 해파리의 앞을 지나가고 있네요.
해파리는 그녀를 덮쳤습니다. 그녀는 당황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해파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 여성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가죽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해파리는 사람이 되었어요, 과연 잘 살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