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게임 한 번만 하면 안 돼?
엄마, 나 숙제 한 번만 안 하면 안 돼?

엄마, 친구랑 한 번만 놀다 오면 안 돼?
엄마, 나 사업하게 돈 한 번만 빌려주면 안 돼?

엄마, 나랑 오래 살게 한 번만 심장 뛰어줘.
엄마, 한 번만 내 이름 불러주면 안 돼?

엄마, 나 괜찮으니까 꿈에 한 번만 나와주면 안 돼?

⌗나만바라보는엄마가떠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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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외할아버지의 기일입니다.
옆에서 보는 저희 어머니의 우는 모습을 보니 같이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곳에서는 부디 편하게 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