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청춘은 마지막 겨울 Prologue
설정2025-04-06 16:57•조회 47•댓글 10•다정
When I walk in the winter.
푸른 하늘 아래에서 미소를 짓는 너는
저기 저 햇빛보다 밝게 빛났고
너의 손짓까지도 모두 다,
그냥 너무 밝게 빛나고 있잖아.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너가 울고 있다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안아주기에도
너무 밝아서 다가가지 조차 못하는 너라서.
과거 단 하나의 인연을 잃은
한유일
추락한 과거와 어두운 미래를 사는
백하얀
눈물을 녹여버린 계절을 증오하는
강서진
- 어쩔 수 없잖아.
- 당신이, 너무 아름다운 탓입니다.
- 아무것도 모르면서 ···.
사라지는 사랑
녹아 내리는 그들의 청춘
그리고 새로운 계절의 만남.
-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