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10:39•조회 67•댓글 16•하애
어린왕자는 소혹성 B612호에 살던 소년이었다. 어린왕자가 여행하며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이 사는 별은 각자 다른 매력의 삶을 보여주는데, 오늘 이 에세이에서는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의 별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이다.
어린왕자가 살던 별은 그가 사랑하는 장미꽃이 생활하는 곳이었다. 이 별은 어린왕자에게 특별한 의미를 남긴 곳인데, 장미꽃은 어린왕자에게 소중한 존재였지만 그는 그 꽃이 주는 투정과 퉁명스러움, 이기적임을 이해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다. 나는 이 부분의 별이 나타내고 있는 상징은 사랑과 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장미가 어린왕자 없이 살 수 없을 거라는 걸 아는데도 그는 장미를 떠났다는 것이 장미가 주는 새로운 방식의 관심을 어린왕자가 책임지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미가 머물던 별에서 떠난 이후 어린왕자가 만난 여러 인물들은 각자의 별에서 고립되어 살아간다. 왕, 허영쟁이, 술꾼, 사업가 등은 모두 자신의 세계에 갇혀 있었고 그들의 행복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한 명을 예로 들자면 왕이다. 그 별에 사람이 자기 한 명 뿐인데 스스로 자기를 왕이라고 칭하고 어린왕자를 부려먹는다. 국민이 없는 세상의 왕이라면 그냥 허수아비일 것인데 그것으로 자존감을 채우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의 별에 대해서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내가 생각한 별에 대한 상징은 편안함과 안식이다. 어린왕자가 많은 별들을 탐험하며 5000송이의 장미를 만나고 자기가 사랑하는 장미가 있는 별로 돌아갔을 때, 그동안 미처 느끼지 못했던 장미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느끼고 장미와 함께 다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내 별이 나의 집이라고 생각한다.
내 반려동물이 살고 언제든 당연하게 있는 가족들이 장미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오늘 이 글은 소설 [ 어린 왕자 ] 를 읽고 쓴 에세이에요. 잘 쓴 글인진 모르겠지만 .. 한번 올려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