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00:51•조회 146•댓글 27•hxn
안녕하세요 hxn이에요.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했지만,
일단 먼저 죄송해요.
이렇게 알려질 줄도 몰랐고
또 이렇게 주목을 끌지도 몰랐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이곳에서 많은 분들의 예쁜 글을 보며,
참 많이 배운 것 같아요.
여전히 저의 소설을
읽어 주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에,
죄송스럽게도 이곳을 떠날 수 없어요.
하지만 생각한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작가님들이 저로 인해
미래의 꽃의 꽃잎들이 지기 시작한다면,
글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당장이라도 작별 인사를 드릴수 있어요.
죄송해요, 그리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