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18:13•조회 31•댓글 4•공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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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은 해바라기 같다.
내가 아무리 널 부르고 바라봐도 넌
해만 바라보니 말야.
-이준! 우리 보드 게임 할 건데 같이 할래?
내가 아무리 물어도
-아.. 나 시하랑 도서관 가기로 약속했어서.. 다음에 놀자
-..... 그래
내가 아무리 널 부르고 보살피고 물을 줘도 너는 시하라는 해만 바라보니 말야.
나는 뭘 위해 널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 아무리 좋아해도 보살펴도 말을 걸어도 얻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널 좋아하고 사랑하는 내가 밉고 바보같아.
그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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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다인이공님의 시를 참고했습니다! @2025공미아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