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15:16•조회 39•댓글 5•공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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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별의 과거 회상
-흠으흠~
그때 나는 남친을 만나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내 남친 박지우를 만나러 갈 생각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준비를 했다.
띵-
그때 잘 울리지 않던 인스타 알림이 울렸다.
- 어, 무슨 일이지?
급하게 핸드폰을 들어 알림을 확인하는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곳에는 단짝 한사랑이 보낸 사진이 있었다.
➡︎한사랑
-(사진)
야 백신별 너 이거 봤어?
이거 네 남친이잖아;
ㅇ..어? 잠시만-
야 이거 뭐야?-
- 그러니까 내 말이, 저거 네 남친 맞지?빨리 연락해 봐
어...-
사랑이가 보내 준 사진은 내 남친 박지우와 우리 학교 대표 여신이자 여우 최유주가 손을 잡고 애틋한 눈빛으로 둘을 바라보는 사진이었다.
나는 황급하게 한지우에게 연락을 지만 그것이 자기가 아니라는 변명만 했다. 그때 당시에 나는 뭐 2년 전이었으니까 생각이 덜 자랐었을 꺼다.
단짝이 보내준 증거 사진을 봤으면서 콩깍지가 씌여 가지고 그 단짝을 믿지 못한 채 그 바람핀 새끼 말만 믿었으니.
➡︎한사랑
야, 한지우가 아니라는데?-
너 나한테 구라친 거 아니지?
- 뭐? 기껏 알려 줬더니 나한테 구라 치는 거 아니냐고? 날 그렇게 못 믿어?
아, 아니 그게 아니라...-
-하.. 됬어 연락하지마.
그렇게 단짝과 남친 모두를 잃은 난 그렇게 시골로 전학왔고 그곳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이다. 그러니까 이런 일까지 당해 놓고 만난지 하루밖에 안 된 차시혁을 좋아하는 내가 밉단 것이다.
-다시 현재
주르륵
- 아 학교 가야 되는데 주책맞게 눈물이 나지...
띵-
- ㅁ..뭐야 차시혁.?
➡︎차시혁
- 야 학교 같이 갈래?
나 이 동네가 처음이라 길도 모르고 너랑 집도 가깝잖아.
어... 그래-
- 등굣길
- 아 집 가고 싶다..
차시혁이 중얼거렸다.
-...그러게
- 너 무슨 일 있어? 어젠 안 그랬잖아. 기분 되게 안 좋아 보인다?
차시혁이 물었다.
-그냥.. 좀 일이 있었어.
왈칵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만난지 하루 된 남자애 앞에서. 아.... 쪽팔려.
-야; 왜 그래? 민망하게...
무슨 일 있으면 얘기 좀 해 봐
들어 줄게
정말 이럴 때도 친절하다.. 얘는
나는 절대 얘기하고 싶지 않았던 과거를 홀린 듯이, 만난지 하루 된 남자 앞에서 다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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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량 좀 많이 써 봤는데 괜찮나요.? 요즘 제 소설 좀 인기 없는 거 같아 가지고 쪼끔?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제 소설 봐 주시는 분 있으니까 힘내서 언재 할게요! 그리고 봐 주셨으니까 한번씩만 피드백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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