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18:11•조회 42•댓글 1•-
다들 보고 싶은 사람 한 명쯤은 있으시겠죠
그리고 잊어버린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난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요
인간은 놓쳐버린 걸 기억에 오래 남긴대요
갑자기 날 떠났던 그 사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자기는 한 달이면 잊힐 거라던 그 사람의 말을
그 사람이 나한테 보여줬던 다정함을
오직 날 위하던 그 사람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럼에도 다신 만날 수 없다는 게 너무 아파요
상사병 같은 건 믿지도 않던 내가 상사병을 앓아요
그 사람을 생각하면 너무 행복하다가도
다신 볼 수 없을 그 흔적에 숨이 막혀요
심장이 머리가 내 생이 다 멈춰버린 것 같아요
그 사람이 너무 미운데 미워할 수가 없어요
그냥 돌아와 주기만 하면 다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근데 다신 못 돌아와요 내가 제일 잘 알아
알면서도 그리워하는 내가 너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