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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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21:16조회 125댓글 50
초6 학생이에요
제목 그대로 엄마가 너무 싫어요...
어렸을 때부터 엄마는 ㅈㄹ 지겹다 미친ㄴ ㅅㅂㄴ 등등 저와 제 언니 앞에서 되게 많이 욕을 하셨어요 (저희가 딱히 별 잘못을 안 해도 기분이 나쁘면 그러셨어요)
종종 실수해서 혼나게 되면 복도까지 다 들릴 정도로 크게 전화로 할머니와 제 욕을 하셨고요
이건 방금 전 일이었는데 엄마가 집으로 돌아오셔서 설거지 다 마치고 엄마한테 무슨 일 해야 될 거 같다고 언니가 말씀드렸거든요
이미 제가 설거지 하고 언니가 말한 일 하기로 말씀드렸는데
어디에서 기분이 상하신 건진 모르겠는데 나더러 하라는 거냐 니들끼리 좀 해라 하고 짜증내셨어요
1년 전에 언니가 우울증 걸렸을 때도 할머니랑 언니 욕 하면서 할머니가 제 눈치 보니까 엄마가 얘는 이큐 낮아서 못알아들어라고 하신 적이 있어서 무시당하는 기분이었었는데
다른 집도 이런가요
아니면 저희 집이 이상한 건가요..
다른 사람 기분은 아예 생각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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