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이고 현직 간호사 입니다. 제가 5년전에 새해에 친구들 3명(저 포함 4명)과 클럽에 갔는데, 4명의 존잘 남자 분들이 헌팅을 거신거에요. 그래서 2차로 노래방에 갔는데, 짝도 다 정해졌고 하니까, 남여 2씩 1방에 들어 갔어요. 제가 술을 마신게 처음이여서, 약간 많이 취한 상태 였는데요. 갑자기 제 헌팅남이 음료수를 사서 오겠다고 나갔어요. 저는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취해서 잠이 들었나봐요. 헌팅남이 저를 흔들어 께우더니 음료수를 건내 줘서 마셨는데, 그 뒤로 너무 어지럽더니 기억이 없어요. 일어났을때는 어떤 모텔에 저 혼자 알몸으로 누워 있었는데, 경찰에 신고 했지만, 누가 그랬는지 결국 찾아내지 못 했고, 제 친구들도 똑같은 일을 당했는데.. 저는 그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기긴 했지만 잘 극복하고 이젠 남친도 있어요. 근데 진짜 문제는 제가 그 일이 있고 난 후, 관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남친과 시도를 해봤지만 막 속도 울렁거리고...실패 했어요.. 근데 요즘 들어서 자꾸 남친이 관계를 요구하고, 안하면 해어진다고 협박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남친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