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15:19•조회 45•댓글 2•중1
제 엄마가 ㅈㄴ 엄격하다보니 제가 평소에 시험 망치면 "내가 왜 그랬을까ㅠㅠ"이런 생각안하고 "ㅅㅂ 또 엄마한테 처맞겠네" 이런 생각만 들었고 초등학교때 단평/레테보고 점수 망했었던 적 많았어요. 그때마다 "난 0점이든 50점이든 90점이든(?) 엄마한테 점수 안가기만 하면 돼" 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면서 시험 봤는데,
중1되서 중간고사때 처음으로 저를 위해서, 제 의지로 밤까지 필기하고 공부를 했어요. 제 기억으로 저 스스로가 "잘 보고싶다" 라는 생각을한건 중간고사가 처음일 정도에요. 수요일에 국영 보고 목요일에 수학 봤는데 국영은 100점/92점 받아서 A라도 나왔는데 오늘(목욜) 본 수학은...ㅈ망했어요. 걍 처망했어요. A(100x)나B면 혼나고 그 아래면...😇 ㄱㄷC나D받을 것 같아요. 어떡할까요. 진짜 어떡해요. 시험 봤는데 점수 안좋을때 "어제 밤까지 공부했는데 아쉽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아요. 원래는 걍 "내 뇌가 이런걸 어쩌라고 ㅅㅂ" 이런 생각이었는데. 엄.. 암튼 저 어떡해요. 담주 수요일 전까지는 가채점 해야하는데. 하...
????????????????????????????????????????????????????????????????ㅅㅂ 저 가채점했는데 진짜 D에요....진짜.....안틀릴 수 있는데 틀린거랑 시간 없어서 대충 푼거 다 계산하면 ㅅㅂ...하...진짜 엄마한테 뒤지겠네.(서술형은 채점하려고 답을 시험지에 옮겨놨는데 부호틀리고,걍 틀리고,안풀어서 틀리고.)...
아니 진짜 뒤지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