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한번만 들어와서 아무말이나 상관 없으니까 위로해주면 안돼요..??
설정2025-06-28 19:04•조회 74•댓글 5•익명
솔직히 내가 즐겁지 않아요.
밝은 척하는 것도 질리고 이런 삶을 원하지 않았단 말이예요.
내가 원하던 삶을 살지 못하면 그냥 진짜 죽고 싶어요.
엄마, 아빠 이야기 하는걸 들었어요.
저희 아빠가 아프시대요. 하루종일 집에도 들어오시지 않고 일하세요. 일요일 딱 하루, 쉬세요.. 심각하게 아픈건 아닌데 아빠는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없대요..
안아프게, 저희 엄마, 아빠, 친구들 모두 저 빨리 잊고 다시 즐거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죽고 싶어요.
너무 힘들어요. 하루하루가..
제발 아무 위로해주는 말이나 해주시면 안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