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옾챗을 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요즘따라 방원에게 질투를 조금 느끼는 것 같아요
솔직히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니긴 해요
방원들이 저보다 방장, 부방장에게 더 많은 관심을 주는 것 같아서 좀 속상해요
제가 질투가 너무 심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방원분들이 저는 별로 아끼지 않는 걸까요?
강반 방이기도 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반모자라서 친한데 다른 분들과 저랑 대우가 좀 차이 나더라고요
제가 시험 기간이기도 했고 옾쉼 때문에 잠시 생각 정리할 겸 방을 나간 적이 몇 번 있어요
얼마 전, 방장이 자신 실친인 부방장에게 방장을 넘기고 옾쉼 때문에 방을 나갔어요
제가 나갈 때는 그냥 잘 가 ㅠㅠ 라고 해줬는데
걔가 나가니까 장문의 편지를 써준다거나 안 돌아오면 자기 접는다는 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제 반모자들 다 사랑하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나이가 적진 않아서 학생 반모자들한테는 제가 보통 언니, 누나거든요
그 친구는 비공이지만 저에게는 나이를 알려줬어요
저보다 몇 살 어렸어요 그리고 그 친구와 제 반모자가 있었는데 그 반모자보다 어려요
근데 그 반모자가 자신보다 누나인 줄 알고 맨날 누나라고 부르거든요
제 나이는 알면서도 누나라고 잘 안 해요
맨날 님이라고 하고 제 말에는 답장을 잘 안 해주기도 해요
저한테는 예쁘다, 착하다 등 칭찬 안 해주는데
그 친구에게는 맨날 칭찬 해줘요
제가 카톡을 보내면 옾챗방이 조용해지기도 하고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 건가요?
저는 아직 반모자들과 방이 너무 좋지만 이 점은 조금 기분이 나쁜데 말을 하기에는 너무 무례한 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 풀면 좋을까요? 그냥 그 친구가 방장이기도 하고 오래 머물러서 그런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