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를 A, 엮이는 남자애를 E, 다른 여자애를 B라고 해볼께요..
▪︎욕 많이 나옴 주의
▪︎아주 김 주의

아니.... 제가 원래 A랑 다른 여자애들 4명이랑 6명이서 다녔었거든요..? 근데 어느날 그 4명 여자애들끼리만 다니고(뭐 제가 좀 재미없긴해요;;) A랑 저를 약간 왕따? 시키더라고요;; 예를 들어 점심시간에도 걔네끼리만 놀고 저랑 A가 얘기하면 어... 응..; 이런식으로만 하고요.. 근데 사실 나쁜건 걔네가 아니더라고요;; 제가 사실 엮이는(?)남자애가 있어요.. 5년동안 같은반이었고 심지어지금 짝꿍인데;; 그건 딱히 안 중요하고 막 A가 수학시간에 무슨 앱에서 문제를 푸는데.. 끝나고나서 너 몇점맞음? 너가 나보다 훨씬 잘했겠지.. 하면서 막 걔 1개 틀리고... 오늘도 과학 기말 예비문제에서 제가 많이 틀렸다고했는데 계속 말해달라고.. 계속 아무한테도 안말한다는등 계속 지 맘대로 아 2개 틀렸다고? 이런식으로 추측해요;; 심지어 제가 투어스 좋아하는데 그래서 잘생겼다 이러거든요.. 근데 그거 보고 그만좀 말해;; 이러고 저도 제가 멍청한거 아는데 계속 바보구나^^그러고... 그리고 저희가 수학여행갔다왔는데 걔랑 룸메였거든요? 근데 거기에 약간 무료 간식이 있었는데 막 홀수였는데 걔가 저보고 너 그거 안 먹으면 E여친~ 그러고 너가 더 빨리 말하지 그랬어 ㅠ 그러고.. 걔가 162에 42kg거든요? 근데 계속 살뺀다하고 허벅지살 많다하고 원래 제가 몸무게 신경 1도 안쓰는데 걔땜에(?) 신경쓰게됐어요...그리고 제가 E랑 하도많이 같은반되다보니 좀 잘맞는(?)그런애거든요;; 그래서 얘기하고 뭐가 그렇게 웃긴지 모르겠지만 웃기거든요? 근데 그거보고 막 허! E랑 웃고 와 어떡해 이러고..제가 진짜 소외시키는걸 개싫어하거든요..?기브미더머니나.. 혼자 남겨지는 사람.. 괴롭고 말하면 반박할것같고.. 근데 수학여행가서 동물원갔는데 A랑 B 둘이서만 걷고 얘기하고 저는 뒤에서 따라가기만하고.. ㅁㅊ 제가 얘기할때도 응.. 하고 A는 B만찾고.. 그리고 공항에서 제가 달리기가 겁나 느려요.. 근데 막 걔네 둘이서만 뛰어가고 저는 버리고.. 제가 걸어가면서 괜찮은척하려고 폰을 봤는데 사실 톡 들어가서 갠톡에 ㅈㄹ하지말라고;; 둘이서만 놀든가;; A랑 B너무 비호감이다..이런식으로 욕을 쓰면서 맘을 달랬어요.. 제가 짐도많고.. 그래서 뛰지도못하고... 또 막 제가 뛰는까 걔네는 더 빨리뛰고.. 막 뒤돌고 저보면서 비웃고.. 제 기분이요? 더러웠죠 ;; 저게 친구가 맞냐고요;; E가 저한테 좀.. 충격적인 말을 했거등요? 근데 막 A가 알려달라면서 안 알려주면 절교 이 ㅈㄹ해서.. E가 말한거랑 다르게 알려줬어요.. 그리고 수학여행에서 유니버셜에서 막 둘이서 귓속말하면서 OOO(저)♡E 외치자이러는거예요?!? 저도 다 들어서 너네 하기만해봐;; 이랬는데 막 너 말한거 아니야;; 이래서 응..; 하고 했는데 롤르코스터 내려갈때.. 외치더라고요.. 제이름과 E를요.. 진짜 죽고싶었어요.. 그리고 제가 톡 확인못할때 걔가 톡 보내고나서 막 10초안에 안 나오면 E여친~ 하고 진짜 빨리세고나서 ㅅㄱ^^ 이래요;; 그래서 저도했더니 막 삐져서 제가 미안해앵ㄱㆍ애ㅣ아 이래야됐다니까요? ;;; 그리고 저 사이버폭력 당했어요.. ㅎ 톡 내용은 하나도 바꾸지 않은.. 내용이예요..

나:나는 죽는 롤러코스터 빼고 아마
A:너 내가 태울꺼야
나:?
B:ㅋㅋ 강제
나: 시러시러><
A:ㅎㅎ 잘타보자
나:시러어어어
A: 너나 끌려다가 내가 너끌었잖아
나:><
A:ㅎㅎㅎ
나:응
A: 그걸 알고도 안탈려고?
B: ㅋㅋ
A: ㅎㅎㅎㅎㅎ
나:응
B: 이모티콘 응원할께요
A: 너 죽.었.어
나:난 기념품샵에 잇을꼬야
A:OO(저)^^
나: 하이!
A:ㅎㅎㅎㅎ
A:ㅎ
B:ㅋㅋ
나:롤러코스터 요리모 기념품샵
A:아 그럼 B랑 나만 탈께 그럼 이제 나는 너를 쫄보로 알고있으면 되징^^훗
나:ㅇㅇ
A: ^^
나: 나 쫄보맞
A: 아 그래서 E한테 보호 받을려고 그러는구낭
A: ^^
B: 사진 내 프로필 이름 쫄면에 있는 0000(제 별명)
A:잘 알겠어
나: 글고 내 언니가 그거 타지 말라고한거임
B:이렇게 저장할겡 ㅋㅋ
A:그랭^^^^^^^^
A:ㅋㅋㅋㅋㅋ
나:아니
나:진짜
A:ㅎㅎㅎ
나:와
A: 잘해봥
B:ㅋㅋ
나: 아니 무섭다닌데
나:는
B:그럼 바꿀겡
A: ㅃ2 아 그때가서 E한테 가서 막 아 나 무서워 이러면서 막 달려가겠쥥
A: ㅎㅎㅎ
A:ㅃ2
A: 이모티콘 빠이
A: 000(저) 나 죽이지 말아줘^^
저 이때 울었어요. ㅎ 솔직ㅎㅣ.. 놀이기구 못타는게 죈가요... 결국 탔긴했지만... 재밌긴했지만... 너무... 그냥.. 하..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그냥 A가 개싫어요..
그리고.. A가 칼들고다니는데.. 막 제가 걔 놀리면 막 너 죽었어 하면서 커터칼 날 들고 쫓아오고..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막 제 폰 숨긴다음 어 어디갔지? 같이 찾아줄께 이ㅈㄹ하고.. 제가 막 빨리내놔했는데도 막 안가져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사람 바보만들겠다는것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막 수학여행가기전에 애들한테 000(저)가 나 숙소에서 죽이는거아님? ㄷㄷ 개무서워 이러고 그러니깐 애들이 무서우면 울 방으로와 ㅋㅋ 이러고 심지어 막 경찰에 신고해놔야되는거아님? 이래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기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들이 다 싫어요..
겉으로는 괜찮고 행복해보이지만.. 속으로는 힘들고 너무 그냥.. 절 모르겠어요.. 요즘 학교생활도 싫고 친구들도 다 보기 싫어요.. (친구라고 말하기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