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01:59•조회 53•댓글 3•우울한익은아닌데오늘만익
학교에서 친구하나 없는 저는,
하나라도 친구들의 부탁을 안들어주면 반에서 따당할까봐 별로 들어주고 싶지 않은 부탁에도 " 아 응! ", " 괜찮아 ㅎㅎ " 이럽니다.
매일 이러다보니 이젠 ..
진짜 제 마음을 모르겠고 ..
마음속에 깊히 박혀있던 스마일 증후군이 다시 슬그머니 조금씩 나오고있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매일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놀아줄 친구 하나 없어서 혼자 시간을보내고, 반에서는 몇몇 친구들에게 은따를 당합니다.
겉으론 항상 밝은척 하지만, 내면은 어두운 제가..
하 .. 더이상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싶지 않아요.
조용하더라도 공부만 잘했으면 ..
이러진 않았을텐데 .. 공부 .. 도 못합니다.
제가 이 세상을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요.
너무 삶을 살기가 복잡하고 .. 매일이 우울함으로 가득한데.
그냥 .. 누구에게서든 “ 괜찮아? ” , “ 요즘 많이 힘들지 .. 근데 .. 너 지금 잘하고있어 너무 자책하지마 ” 이런 말들을 .. 듣고싶어요.
너무 우울해서 .. 너무 힘들어서 .. 툭 건드리면 무너질거같아서 ..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나와요 ..
그냥 제발 .. 저 좀 위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