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ㄴ 제가 학생이라서 한 1년 전에 A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뭐 좀 호감이 간다? 그런 남자애가 있었어요 근데 딱 그 사건이 벌어진거죠 제가 걔랑 다리 🦵이렇게 뻗은걸 점프해서 넘는 게임을 했거든요? 근데 걔가 다리를 겁나 높게 뻗은거에요 그래서 제가 이걸 어떻게 넘냐고 물어봤는데 걔가 시범을 보여주면서 자기한테 벽쿵해서 넘어와도 된다는거에요..ㅇㄴ 진짜 겁나 설렜는데 또 한 1년쯤 뒤에 B 영어학원으로 학원을 옮겼는데 글쎄 그 남자애도 B 영어학원으로 옮긴 거에요 근데 걔는 썸을 타는? 그런 여자애도 있어서 그냥 포기하고 마침 저한테도 고백한 남자애가 있어서 걔랑 지금 사귀고 있어요 그래서 걔 생각을 딱 접었는데 지금 제 친구가 저랑 사귀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는(?) 남자애 A한테 좀 마음이 가요.. 왜냐하면 제 남친은 친구들이 커플 맞냐고 물어볼 정도로 절 많이 놀리는데 A는 절 별로 안 놀리는데 외모는 또 제 남친이 강하고요 근데 태어나서 고백 처음 받아봐서 남친을 차고 싶진 않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