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01:42조회 75댓글 2💬
앞이 막막해요.
모든 게 버거워요.
친구들한테 밝은 척 하는거 지쳐요.
모두 그만두고 싶어요.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제 자신이 한심해요.
울고는 싶은데 눈물이 안 나와요.
그냥 하루하루가 지긋지긋해요.
작은 거 가지고 이렇게 슬퍼하는 제가 진짜 한심해 미칠 것 같아요.
모든 게 다 원망스러워요.
이렇게 사는 게 맞나 싶어요.
잡고 있는 것들을 다 놓고싶어요.

근데 짜증난다고 이러는 제가 더 한심해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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